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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길

인수봉 암벽등반_크로니길 약5개월만에 멀티등반을 하기 위해 인수봉을 찾아본다. 그동안 바쁜 탓에 산을 찾지 못했다. 도선사에서 인수봉까지 이동하는데도 진땀을 뺀다. ㅎㅎ 족두리봉과 코끼리크랙 사이에 트롤리안 브리지가 설치 되어 있다.(살레와컵 대회 준비중인듯) 크로니길 시작점이다. 총 9피치로 구조대길이 생기기 이전에는 가장 긴 루트였다고 한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좀 생소하다. ㅎㅎ 동남면 대침니에서 펜듈럼 구간을 지나고 나서.. 이것은 대침니 구간을 지날때 퀵도르를 활용했다. 8번째 피치인듯 하다. 사정상 여기에서 철수한다. 하강하면서 마지막 단풍을 담아본다. 모처럼 찾아본 인수봉~ 무탈하게 등반을 마무리해서 뿌듯했다. 다만, 그동안 체력관리 소홀히 했던 것이 조금은 아쉽다. 더보기
인수봉 암벽 등반 (동양길) 모처럼 인수봉을 찾아본다. 동양길! 동양길 아래에 단풍이 멋드러지게 펼쳐져 있다. 작품 사진을 찍기 위해 역광으로... 오랜만에 바위를 만끽하고 있다. 어려운 구간을 금새 넘었다. ㅎㅎ 손 홀드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친구가 오르는 동안 빌레이를 보고 계시는 선배! 위에서 선배가 찍어준 사진이다. 이것도... 동양길이 너무 막혀서 친구가 옆에 있는 크로니 길로 내려가 크랙 연습을 하고 있다. 크로니길에서 가장 좋다는 구간이다. 크로니길에서 어정쩡한 자세! ㅎㅎ 어려운 구간에서... 이건 작품 사진 수준이다. 나도 크로니길 크랙 아래로 하강하여 다시 오른다. 자세를 보면 counterforce 이다. 금새 크랙구간을 오르고 나서 위를 쳐다 본다. 그리고 어려운 구간에 다다른다. 여기서 일어서야 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