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대 명산 67 (지리망산) 모처럼 무박2일 일정인 지리(망)산을 찾는다. 양재역에서 11시20분 출발, 다음날 새벽4시경에 삼천포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오전6시에 삼천포항에서 "한산호"를 타고 사량도로 향한다. 사량도는 행정구역으로는 통영시에 속하지만 뱃길은 삼천포가 더 유리하다. 운영진을 제외하면 남자 6명, 여자 18명...압도적으로 여자가 많다. 또한, 아주머니들은 친구들과 많이 왔는데, 남자들은 그룹으로 온 사람은 없었다. 지리망산은 아주머니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산은 만만하지 않다. 배로 출발한지 10여분이 되니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화력발전소 뒤쪽으로 여명(?)이 비친다. 나는 배를 타자 마자 줄곧 일출을 기다린다. 화력발전소가 가까워지고 있다. 나올때가 되었는데... 드디어 나타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