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강 포인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악산 춘계등반(1탄_장군봉) 재작년에 한번의 미끌림 없이 완벽하게 선등 섰던 장군봉 기존길을 찾았다. 기존길 크럭스에서 애 먹었다. 스스로 자신이 있어야 크랙을 올라가는데, 작년에 망가진 체력으로 스스로 힘들 것 같다는 판단을 했었던 것 같다. 내 사진기에 담긴 사진은 딱 3장이다. 나중에 카페에서 사진이 올라오면 추가 예정. 장군봉이 그 어느때 보다도 더 우뚝 솟아 있다. 우리팀은 총 4명(일석형, 기섭형, 미경누나, me)으로 제일 마지막 팀으로 출발한다. 날씨가 더워서 갈증이 심하게 났는데, 금강굴 근처로 하강해서 갈증을 해소한다. 그리고, 예전 금강굴 하강 포인트 보다 10m 정도 아래로 내려가면 등산로와 안전하게 만날 수 있다. 예전에는 금강굴 방향으로 좀 위험한 구간을 가로질러야 했는데, 참 잘 조치해 놓았다. 세번만 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