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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설악산 천화대_둘째날

이튿날!

간밤에 내린 비로 등반이 어려울 것 같았다.

하지만 오전 10시가 넘어 비가 서서히 그치는 것을 보고 우리는 등반을 이어간다.

 

왕관봉 아래에서 잡은 동쪽! 

 

왕관봉으로 향하기 직전!

 

구름이 거치는 것 같다.

 

 

 

 

 

 

 

  

 

  

 

 

 

 

 

 

 

선녀바위!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란다.

 

반가운 얼굴~

 

여기도...

 

나이프 릿지!

여기서의 풍광은 구름이 1분 단위로 변화무쌍하게 변한다.

 

 

 

 

 

 

 

 

 

 

 

 

 

 

 

 

 

 

 

 

 

 

 

 

 

 

 희야봉에서 조금 이동하여 또 한번의 절경을 만끽한다.

 

 

 

 

 

 

 

 

 

 

 

 

희야봉 하강포인트에서...비박터를 잘도 만들어 놓았다. ㅎㅎ

 

작은범봉, 합장바위, 범봉이 보인다.

 

우리를 속인 크랙 아래 사람?

 

석주동판이 설치된 곳으로 안전하게 하강한다(중간에 널바위가 있어 조금은 어려울 수 있다)

 

첫날 출발이 지체되었던 부분과 비 정예멤버 구성으로 범봉까지 마무리를 하지는 못했다.

아쉬움은 남았으나 다시 한번 천화대를 찾을 것을 생각하니 아쉬움 보다 더 큰 행복감이 밀려온다.

 

등반은 시스템과 동시에 호흡, 커뮤니케이션도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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