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간밤에 내린 비로 등반이 어려울 것 같았다.
하지만 오전 10시가 넘어 비가 서서히 그치는 것을 보고 우리는 등반을 이어간다.
왕관봉 아래에서 잡은 동쪽!
왕관봉으로 향하기 직전!
구름이 거치는 것 같다.
선녀바위!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란다.
반가운 얼굴~
여기도...
나이프 릿지!
여기서의 풍광은 구름이 1분 단위로 변화무쌍하게 변한다.
ㅏ
희야봉에서 조금 이동하여 또 한번의 절경을 만끽한다.
희야봉 하강포인트에서...비박터를 잘도 만들어 놓았다. ㅎㅎ
작은범봉, 합장바위, 범봉이 보인다.
우리를 속인 크랙 아래 사람?
석주동판이 설치된 곳으로 안전하게 하강한다(중간에 널바위가 있어 조금은 어려울 수 있다)
첫날 출발이 지체되었던 부분과 비 정예멤버 구성으로 범봉까지 마무리를 하지는 못했다.
아쉬움은 남았으나 다시 한번 천화대를 찾을 것을 생각하니 아쉬움 보다 더 큰 행복감이 밀려온다.
등반은 시스템과 동시에 호흡, 커뮤니케이션도 매우 중요하다.
'클라이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_범봉 (3) | 2015.08.03 |
---|---|
설악산 천화대_추가 사진 (2) | 2015.07.22 |
설악산 천화대_첫째날 (3) | 2015.07.22 |
선인봉 암벽등반 (학교길_2nd) (0) | 2015.06.09 |
설악산 춘계등반(2탄_노적봉) (6) | 2015.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