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꽃놀이

마이산에서 보지 못한 벚꽃을 볼겸, 우리 아이들과 산책 할겸...현충원으로 갑니다.

현충원의 벚꽃은 유명하다. 벚꽃 뿐만이 아니고 산림도 울창하다.

이것은 우리집 앞 목련이다. 백목련!

정말 탐스러운 녀석인데, 역광으로...

롯데아파트 앞 벚꽂!

이정도면 수준급이네...

현충원 가는길에... 가정집에 피어있는자목련!

개나리도 보인다.

이제부터는 현충원이다.

김대중대통령 묘소 가는길에...

이것도...

이것은 이승만대통령 묘소 옆에서...

벌써 목련이 떨어지고 있더라...

이것은 창빈안씨 묘역에서...

이것도...

진달래를 배경으로 우리집 스타!

진달래를 배경으로 큰놈과 작은놈! 사진은 다정하네...큰놈이 왼쪽이다.

창빈안씨 묘역 앞에 있는 비석앞에서 점심을 먹는다.

나름 준비를 했는데...

지난주에 아들한테 라면 끓여준다고 했는데, 여기까지 오는 동안 라면은배낭에 넣었냐고 몇번확인 하더라...

애들한테도 약속을 할때는 신중하게 해야겠다.

내 새끼들이다.

하나 같이 소중한 놈들!

그런데, 말은 정말 안 듣는 문제아라고 한다. 마눌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는 그리 생각치 않는다.

다시 한번...

또...

내 여친은 안보인다. 왜?

창빈안씨 묘역에 대한 설명이다.

설명은 생략한다. 아래 참조하면 된다.

참 사진 찍기 힘들다. 저 글을 담기 위해서...ㅎㅎㅎ

유치원생!

ㅎㅇ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ㅎㅎㅎ

언제까지 뒷바라지 할지 모르겠지만 많이 컸다.

점심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에 다시 벚꽃을...

벚꽃과 못난이들...

벚꽃이 참 풍성하다.

내 마음처럼...

이쪽은 음지여서 개나리가 아직 만개 상태는 아니다.

조금 있다가 왼쪽에 있는 놈이 오른쪽 있는 놈한테 맞는다.

키를 낮추지 않았다고...ㅎㅎㅎ

롱다리와 꼬맹이...위로 오르다 갑자기 턴하는 모습이다.

어렵게 사진 한장 잡았다.

어제 구경 못한 꽃구경! 오늘 실컷 했다.

정말 바쁜 한주가 끝났다.

금요일 모임, 토요 산행, 일요 가족 소풍, 문상까지...조금은 지친다.

다음주는 더 바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