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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者樂水 仁者樂山

100대 명산 75 (천태산)

친구 두명과 함께 충북의 설악산인 천태산으로 떠나봅니다.

친구가 승용차 서비스(?)를 해 줘서 편안하게 내려갈 수 있었다.

 오늘 코스는 A코스로 올라가 D코스로 하산한다.

"주차장 -> 은행나무 -> 영국사 -> A코스 -> 천태산 정상(720m) -> 헬기장 -> D코스 -> 남고개

->영국사 -> 주차장", 약 6Km!

아래는 1000년 묵은 은행나무이다.  천연기념물이다.

주차장에서 오늘의 등반코스를 선택한다.

충북의 설악! 천태산계곡!

 

영국사 가는길에 삼신할머니 바위이다.

 그리고, 삼단 폭포! 예전에는 용추폭포라 했단다.

 다정한 친구들 모습!

 매표소에서 바라본 은행나무! 영국사! 천태산!

 은행나무를 좀 더 클로즈 업!

 영국사 대웅전과 3층 석탑!

오늘 같이온 친구는 박사님이다. 왜 3층 석탑인지를 설명을 해주는데...

아래에 있는 두개의 기단을 제외하고 날개가 있는 것만 세어야 된다고 한다.  

 영국사에서 A코스로 향하면서 철학이야기를 하면서 여유롭게 오른다.

벌써 지쳤나?

 아래 영국사를 배경으로...

 여기서는 꽤 경사가 있는 곳이다. 약 75m의 암벽구간이 나타난다.

한 친구는 오르고 있고, 한 친구는 뒤에서 고민중이다. 노약자 코스로 가야하는지...

 한 친구가 첫 피치에 도착하고, 두번째 친구가 도전한다.

 친구가 혼자 가더니만 혼쭐이 난다. 약한 찰과상을 입었다.

 여유롭게 오른다.

 이제 거의 왔나 보다.  

 혼쭐이 난 친구들!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정상 근처의 이정표!

 천태산 정상!

 천태산 정상에서...

행복한 모습이다.  

 배고픈 모습이다. 밥줘~

 하산하면서 바라본 멋진 능선! 백두대간의 민주지산이다.

 이것도.

 우리가 올랐던 암벽!

 사이좋게 스틱을 하나씩 들고 있다.

 하산하면서...기차 같기도 하고 벌레 같기도 하고...아들은 터널 같다고 한다.

전망석에 왔다.

 

이것은 전망석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전망석 아래의 소나무!

전망석에서 바라본 아기자기한 봉우리들! 

 도사님들처럼 여유롭게...  

 백구가 얼마난 배고팠으면...옆에는 반야가 있었다.

천태산 주차장에서 우리의 음식기행이 시작된다.  

 빙어도 맛을 보고...

친구들과 아름다운 자연도 감상하고, 좋은 강의(?)도 듣고 그동안의 피로가 다 풀린 것 같다.

친구들에게는 암벽이 새로운 경험이었을 것이다.

친구는 아무리 먼 곳도 차를 지원(?) 해주겠다고 한다. ㅎㅎ

살맛나는 세상이 계속되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