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처럼 연을 만들어 보는데, 30여분이 소요된다.
어렸을 적에 연 만들기는 식은 죽 먹기였는데...
방패 연 재료를 가지고서 가오리 연을 만들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실을 이용하여 연실의 연장거리를 늘린다.
동작대교 구름카페 주차장으로 출발! 연 날리기에 좋은 날씨인 것 같았다.
예상대로 연이 하늘 높이 올라간다.
아래 사진은 제법 연에 익숙해진 막내 모습이다.
구름카페 밑에서...하늘로 잘 오르고 있다.
연 날리는 방법을 습득하는 중인가 보다.
구경도 안한다고 했던 둘째도 줄을 잡고 신났다. ㅎㅎ
열심히 학습 중이다.
동작대교 밑이 협소하여 더 넓은 앞쪽으로 나가서 연실을 다 풀어본다. 꼬리 부분은 첫째가 만들었다.
아이들이 아빠 실력에 깜짝 놀랬을 것이다. ㅎㅎ
연이 너무 작게 보인다.
얼레 쓰는 방법을 익히고 있는 모습!
연실도 가지런히 감고 있다.
뭐하는 것일까?
1시간 정도 연 날리기를 즐긴 후 연실을 감고 있다.
말썽꾸러기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너무 시끄러워서 두눈을 감으라고 했다. ㅎㅎ
지금도 둘이 붙어서 아웅다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