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할로윈데이 파티준비물을 만드는 과제이다.
마눌이 설계하고, 가위질하고, 바늘질까지하고, 나는 코칭하면서 애들과 함께 만든다.
할로윈 마녀 모자이다.
별 붙이는 것은 막내가 주로 했다.
나는 리본과 꽃을 달라고 코멘트만 했다. ㅎㅎㅎ
호박귀신(?) 바구니다. 어렵게 바느질 했었다. 그래도 깔끔하네...
유치원 가서 재밌게 놀다 온 이후에 기분이 좋았는지 집에서도 계속...
막내가 호박귀신으로 변신한다.
열중하는 모습이다.
흡족한 표정이다.
괴물처럼 흉내도 내보고...
다른 아이들은 돈 주고 산 옷을 입고 왔었다고 한다.
그런데, 막내만손수 만든 준비물로 가져 갔으며, 마녀모자는 혼자쓰고 간 것이란다.
마녀 모자는 팔지 않았나 보다.
모처럼 우리 아들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유치원에서 인기 짱이었나 보다.
늦동이 막내야! 무럭 무럭커서 훌륭한 사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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