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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者樂水 仁者樂山

100대 명산 60 (대둔산)

연휴기간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대둔산으로 향해 봅니다.

이른 아침에 출발했는데도 고속도로 정체로 대둔산에 도착한 것은 11시경...

오늘 코스는 " 케이블카 -> 금강구름다리 -> 삼선철사다리 -> 마천대(878m) -> 용문골 -> 용문굴/철성전망대

-> 케이블카" 이다.

대둔산 조금 못미쳐서 휴게소에서...암릉들이 보인다.

호남의 금강, 완주 대둔산! 여기에서는 정상(마천대)의 개척탑이 보이지 않는다.   

케이블카로 이동한 이후에 목을 축이고 있는 막내!

이어서...

구름다리를 무서워하지 않고 가볍게 건넌다.

아이들이 고소공포증은 없는 듯 하다. ㅎㅎㅎ

삼선철사다리(127계단)을 즐겁게 오르고 있다.

이 구간을 무서워서 못간다고 하는 어떤 아이와 데려가려는 엄마와의 실랑이가 있었었다.

우리 애들은 전혀 무섭지 않은 것 같다. 그동안의 훈련(?) 효과일 것이다.


이건 둘째!

첫째!

셋째!

그리고, 나!

드디어 정상, 마천대 개척탑 아래에 섰다.

우리 패밀리가 떴다~

혼자만...


용문골로 가는길에 바위 틈에서...

뒷쪽으로는 낭떠러지! 

조금 더 지나다 보니 운동하기 좋은 바위를 본다.

몸을 푸는 중~~

용문골로 이동하는 중에 "아름다운 동행" 클라이밍" 루트를 발견한다.

용문굴!

칠성전망대에서 바라본 칠성봉!

칠성전망대 근처 암릉!

클라이밍 흔적을 발견하고 잠시 연습중!


용문굴로 다시 내려오는 길에 도마뱀 발견! 생포! 현장학습!

현장학습 이후 다시 보금자리로 돌려 보내준다.  

케이블카로 내려오면서 바라본 장군봉!

이건 몇천년 동안 아슬아슬하게 바위가 걸쳐져 있다는 바위! 동심바위?

정상의 개척탑을 다시 바라본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장거리 운행으로 지친 몸으로 산행을 한 우리 아이들!

짧은 코스인데도 좀 힘들었나 보다.

그래도 도마뱀 현장학습으로 모든 피로함이 없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