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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者樂水 仁者樂山

인왕산/북악산 (서울시 명산 11좌중 일곱/여덟번째)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배화여자대학 근처에서 헤매다가 단군성전을 만나고, 이후로 계속 위쪽으로산행시작....

경복궁 1번 출구 -> 단군성전 -> 인왕산 ->창의문 -> 북악산 -> 숙정문 -> 말바위 -> 삼청공원

전체 산행시간은 3시간 정도. 아마도 10Km 내외를 걸었던것 같은데, 계단이 굉장이 많았다.

창의문 안내소에서 숙정문 안내소까지 3.7Km는 약50분만에 주파. 계속 계단길 이었는데도도보 속도가 대단하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 성곽을 돌았다는데 있지 않을까?

그런데, 주위에 있는 공익요원(?)이 눈에 거슬렸다.

시민을위한 조치도 있어야 할 것 같음. 계단만 오를 것이면 여기를 뭐하러 온담.



오늘 올라야할 인왕산 정상 방향 모습.


인왕산 정상....


하산은 창의문쪽으로...내려오다 보니 세검정 방향인 듯 한데, 바위가 멋있다.



서울 성곽 중인왕산에 있는 성곽. 계단이 가파르다.


창의문 거의 다와서 윤동주 시인의 언덕.


창의문 바로 아래에서....청계천 발원지란다.

사진을 찍고 있는 내 모습도 보인다.


창의문.

서울 성곽에는 동서남북에 4대문, 그 사이에 4소문을 두었는데, 창의문은 서대문과 북대문 사이의 북소문으로 "올바른 것을 드러나게 하다"는 뜻이 있다. 그러나, 창의문은 북소문으로 불린 적은 없었고 이곳 계곡의 이름을 빌어 자하문이라는 별칭으로 불려 왔다.



북악산 정상. 백악산으로도 불린다.



숙정문.

서울 성곽의 북대문으로 남대문인 숭례문(예를 숭상한다는 뜻)과 대비하여 "엄숙하게 다스린다"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영풍치킨에서 가족과 함께 건배. 치킨은 어디에 벌써 6PCS를 다 먹었네. 집에서 일하는 아줌마도 있네...ㅎㅎㅎ


집에 와서는 족욕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