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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인수봉 암벽등반 (거룡길)

약 5개월만에 찾아본 인수봉! 변함 없이 웅장한 모습입니다.

인수 야영팀과 합류하여 거룡길로 향합니다.

 오늘도 선등은 친구! 빌레이는 회장님께서 보신다.

 우리 회원분들 뿐만이 아니고 다나 회원님들도 많이 오셨다.  

 거룡길은 상당히 어렵게 보인다.

 

 

 

 

 드디어 1피치에 도착했다.

다음에 회장님이 오르신다.

이후 내가 오르는데....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거룡길 도전을 회피(?) 하신다.

조금은 거룡길의 난이도에 망설여졌다.

어쩔수 없이 시도를 했으며 어렵게 마무리하면서 회장님을 뵌다. ㅎㅎ

 

아래쪽은 이렇게 생겼다.

 하강 이후 윗쪽을 바란본다.

이후 두분이 더 도전하신다.  

 

서미트, 빌라길로 옮겨 슬랩과 크랙 연습을 한다. 

슬랩 구간에서 가벼운 연습 완료.

 다음은 크랙 구간! 릿지화를 신고 도전해 본다.

 거룡길과는 다르게 여유가 보인다.

 마지막으로 힘을 써야 한다. 뜯기는 어렵지 않다. ㅋㅋ 

 하계용 바지를 입고서 이자리에서 사진 찍으신 선배가 무척 고생 많았다.

이것은 외까베스통으로 빌레이 보고 계시는 선배 모습! 

거룡길 등반 시 팔에 펌핑이 왔다. 어려운 구간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었다. 지난해 선배가 가르쳐 준 기술을 생각도 하지 못했다. ㅎㅎ

2013년 첫 암벽 등반! 보람찬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