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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인수봉 암벽등반(검악길)

5월1일 휴무를 이용해서 인수 검악길을 찾게 됩니다.

오늘은 친구, M.W가 안 온다기에 가벼운 등반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그런데, 결국 찾아간 곳은 검악길인데 난이도가 꽤 되었답니다.

오늘처럼 인수봉이 조용한 것은 처음이다. 

 검악길 앞에서 회원분들! 검악길에 한팀이 있어 약1시간 정도를 기다린다.

 오늘 날씨는 참 좋다.

 기다리면서 만난 야생화!

 

 

 바위와 구름과 하늘이 참 잘 어울린다.

 선배님께서 첫 피치를 가볍게 완료 하신다. 사실 나도 첫 피치는 가볍게 마무리 했었다. 그런데, 근지구력이 부족해서인지 세번째 피치에서 조금 헤맸었다. ㅎㅎ

기다리면서 잡은 사진! 십자로 테라스가 보인다.

 우리 대원들께서 계속 오르신다.

 

 여긴 두번째 피치!

 

 첫 피치를 마치고 빌레이를 보고 있다. O자형 잠금비너가 없어서...

 여섯번째 주자가 올라 오려고 하신다. 좀 힘든 구간이다.  

마지막 주자이자 일곱번째 주자인 친구가 설겆이 중이다.

 잠시 백운대를 바라보고...

 세번째 피치로 향하고 계신다. 십자로 테라스인데 무섭다.

 두번째 피치를 설겆이 중이다. 위풍당당하다.

 네번째 피치에서...

 세번째 피치를 마무리 하시고...

 사진을 참 잘 찍었다.

 세번째 피치 설겆이 구상.

백운대!

 차분히 설겆이를 하고 있다.  

 네번째 피치로 향하는 누나!

 네번째 피치를 마무리하고서...

인수봉으로 가서 인증샷!

 만세!

 딸이 공사장 인부들 같다고 한다.

하산 하면서 찍은 빗방울 머금고 있는 진달래! 

 범인의 손이 아니다.

 손바닥도...

 우와~

 손바닥이 더 중요하다고 하신다.

 이어서 즐거운 뒷풀이!

 사촌형을 만나 저녁식사(?)를 하고 밤 늦게 귀가한다. 동작대교 구름카페에서...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코스였다. 그렇지만 여러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즐등이 되었다.

난 운동 부족으로 작년 보다 더 근지구력이 약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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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내 사진을 다운 받아서 추가로 올립니다.

 첫 피치 마무리 단계!

 세번째 피치! 무섭다.

 

 

 

 세번째 피치를 마무리 하고서...

마지막 피치를 마무리하고서...표정이 다르다.

 백운대를 배경으로...

 백운대와 만경봉을 배경 삼아...

 나도 만세!

 하강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