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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者樂水 仁者樂山

100대 명산 93 (화왕산)

4월에 취소된 머나 먼 화왕산을 홀로 찾아 봅니다.

ㅇ 대중교통 

    - 남부터미널(서울)에서 남지터미널행 7시30분 탑승 (21,400원) : 약 3시간 45분

    - 남지터미널에서 창녕터미널행 11시25분 탑승 (1,600원) : 약 20분

    - 택시로 자하곡매표소 이동 (3,000원) : 약 5분

    - 창녕터미널에서 남부터미널(서울)행 5시 탑승 (20,900원) : 약4시간

여행 출발~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7시30분에 출발하여 경남 창녕 남지터미널에 11시15분경에 도착.

남지터미널은 창녕보다 아래쪽이며 부산으로 가는 고속버스가 경유하는 곳. 창녕행 버스 첫차가 9시여서 어쩔 수 없이 선택.

당초 계획은 남지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관룡사 옥천매표소 방향으로 이동하려 했는데....11시25분 버스를 타고 창녕으로 향한다.

 차비는... 

 창녕터미널에 도착하고서 서울행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예약을 한다.

2시30분 차를 예약을 하고 바쁘게 서둔다.

 택시를 타고 자하곡 매표소에 도착! 12시10분경...

2 등산로 소요시간을 확인하고...2시20분 서울행 버스를 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환장고개를 만나게 되는 2 등산로! 더운 날씨에 오르기 만만치 않았다.

 서문에 도착하여 올라온 길과 읍내를 바라본다.

 정상은 이제 얼마 안남았다.

 서문에서 바라본 앞쪽!

 우측! 배바위 방향!

 정상 방향!

 이녀석은?

정상에 거의 다다라서...

 정상에서...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을려고 했는데...ㅋㅋ. 위험!

 잠시 후 가게 될 곳!

  정상에서 떠나기 전에..

 이것도...

 동문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바라본 정상!

 배바위 방향!

 화왕산성! 산성 안쪽에 있는 것은 늪지?

 옥천 매표소와 허준 세트장 방향도 보인다. ㅎㅎ

남문 배바위 방향으로...

허준 세트장!

 이것은...창녕 조씨...

 배바위 근처에서 바라본 멋진 모습이다. 저 멋진 곳을 단숨에 달려 왔다.

1등산로로 하산한다.  2.8Km!

 배바위 근처인가 보다.

 침니로 들어가 보고 싶었으나...시간이 없다.

 10분 정도를 더 왔는데도 2.8Km! 이제부터는 길이 암릉이다. 1시40분이다.

30~40분 만에 매표소까지 가야한다.

 이런 암릉이 나온다.

 왼편에도 이런 멋진 풍경도 보이고...

시간이 촉박함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관을 보면서 도시락을 먹는다. 싸온 음식을 버릴 수도 없구...

 출발할 때 보았던 커라란 고분이 또 보인다. 가야시대 고분인가 보다.  

 자하곡 매표소에 2시20분에 도착했었는데, 터미널까지 이동할 택시는 나타나지 않는다.

미리서 콜택시를 불렀다면 가능했을 것 같기도 하다.

2시30분 버스를 놓친다. 2시30분 버스는 시도 안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터미널 근처 부산반점을 찾아 냉콕수를 먹는다.

 냉콩국수 다 먹고 어르신께 양해를 구하고 창녕 생막걸리를 관조(?) 마트에서 사왔다.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 약2시간 동안 부산 반점에 있었다.

 색깔이 어울린다. ㅎㅎ

 어르신이 해 주신 말씀 중 기억 나는 것은...

 ㅇ 마눌한테 잘 해라. 바람 피지 마라.

 ㅇ 아이가 초등학교 졸업하기 이전까지 맞벌이 하지 마라.

 ㅇ 2개월에 한번은 어머니를 찾아 뵈라.

 ㅇ 애는 세명 이상 낳아야 한다. 이러다가 나라 망한다.

 ㅇ 50까지만 클라이밍 해라. 다친다. 며칠 전 에베레스트에서도

금강휴게소에서...여름은 여름인가 보다.

 금강 휴게소에서 관심이 가는 책을 잠시 보았다. 2,000원이 올랐다. ㅎㅎ

산행 시간은 2시간 남짓, 이동시간은 10시간 정도!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았네~우포늪 구경도 못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