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위오름 에이스들께서 오신다고 해서 잔뜩 긴장했습니다.
오늘은 전투 등반이 될 것 같아 사진기도 챙기지 않았답니다.
제가 산행을 하면서 사진기를 일부러 안 챙긴 것은 처음입니다. 그만큼 제 마음은 절박했답니다.
하지만, 오늘도 여유롭게 인수봉을 멋지게 즐겼답니다.
ㅇ When : 2013, 6.2(일) 오전 11시~
ㅇ Where : 취나드 B길 & 영길
ㅇ With whom : 바위오름 에이스(?) 5명
오늘은 재밌는 사진 위주로...
기분 좋아...
나도 기분이 날아갈 듯....
몸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구간...
무슨 생각?
나도 열심히 땀흘리는 모습을 잘 관찰!
저 쯤에서 청풍께서 오른발로 하늘벽을 차고 오르는 모습을 보았다. ㅎㅎ
나한테 한수 가르쳐 줄려고 했었다고 한다.
멋진 놈도 보이네요...ㅎㅎ
바위오름 식구들 뭐가 그리 좋은지요? 옆에 분 표정은...부러붜~
아직도 힘이 남은 우리들은 영길 5.10b 슬랩구간에서 좀 더 놀았었다. ㅎㅎ
아래 사진은 내가 많이 각도를 돌린 것.
오늘은 갤스로 사진을 찍는 바람에 집에 와서 개고생 합니다. 정말 싫어~
형들과 누나 덕분에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힘찬 한주 시작 하시길...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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