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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설악산 3박4일_둘째날 (울산바위)

첫날 등반을 마치고 뒷풀이 하는중에 울산바위도 선등을 하라고 한다.

난 울산바위가 선등하기가 싫어 첫날 뒷풀이 때 술을 좀 마셨다.

그리고, 둘째날은 내내 편안하게 지냈다. ㅎㅎ

 

오늘도 날씨는 좋다. 하지만 어제보다는 무덥다.

 

 

 

신흥사 불상 앞에서...

 

난, 박쥐길 첫마디에서 간단히 몸만 푼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힘들다는 요반길을 갔고, 또 다른 팀은 더위를 피해 문리대2길 대침니 구간에서 등반을 했다.

요반길!

 

 

 문리대2길 대침니!

 

 

 

 

 

시원한 동굴!

달마봉도 보인다.

 

문리대2길 등반을 마치고 하강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

 

아쉬움이 남는 날이지만 너무 무리하기는 싫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