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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인수봉 암벽등반 (고독길+구조대길)

오늘은 두팀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습니다.

고독길~구조대길 한팀! 취나드B길 한팀

 

ㅇ When : 2013. 9. 22(일) 오전 8시 ~ (도선사 상단데크 만남 시간 기준) 
ㅇ Where : 고독길 1~2 피치, 구조대길 7~11피치

    (집에 와서 12피치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ㅇ With whom : 1팀 (4명). 2팀 (5명)

   * 난 1팀

 

작년 6월6일 갔었던 구조대길 시작지점을 찾지 못해 고독길을 오르다가 크로스 지점에서 구조대길로 오른다. 

 

구조대길을 올라서서 8번째 피치 오버행을 바라보고 있다. 오버행 뒤로 또 다른 오버행이 있다는 것을 깜빡하고 있었다.

 

 

7번째 피치를 오르고 계신다.

 

 

 

 

 

 

8번째 피치가 크럭스인 줄 모르고 oo형이 오르신다.

오늘은 스윙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자 했으니깐... 

 

 

그런데, 첫번째 오버행 만만치 않다.  

 

 

 

 

첫번째 오버행이 끝인 줄 알았는데...뒤에 더 무서운 오버행이 기다리고 있다.  

더군다나 강한 바람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

 

어렵게 위기를 극복하고 팀원 중 최고 실력자가 앞장 서신다. 9번째 피치!

 

9번째 피치를 마무리 하고 바라본 귀바위!

 

신발, 손/발 위치가 멋지다.  

 

10번째 피치! 

 

10번째 피치를 마무리 하고서... 

왼쪽 볼트 나사를 다섯 바퀴 정도 잠궈 주었다. 나사가 풀리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11번째 피치 3번째 볼트 위에서... 

 

취나드 b길로 오른 2팀, 후발대가 먼저 도착한 듯 하다.  

 오아시스 아래 2팀!

 

친구!

 

나를 제외한 8분!

강풍에도 무탈하게 등반을 마무리해서 뿌듯하다.

 

다음은 카페애서 가져온 사진. 오늘은 가벼운 복장으로 멋지게 나섰는데 사진도 별로 없고...

하지만 2팀 형이 찍어 준 사진이 있다. ㅎㅎ

 

 

 

 

 

 

 

 

 

그리고, 하산하여 추워서 덧 입었던 붉은 악마를 벗고서...아침에 입고 간 옷과 모자!

아침에는 참 멋졌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