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심기일전 하고자 큰딸과 떠나 봅니다.
운두령에서 출발하여 쉼터, 1492봉(전망대), 정상... 원점회귀...약 10Km!
지금도 갑작스러운 고도차 때문에 귀가 멍하다.
계방산은 오대산 국립공원 지구 중 하나이다.
조금 오르다 보니 1Km 이상을 왔다.
좀 오르다 보니 귀여운 콧구멍이 보인다.
연륜이 있는 나무!
어느새 쉼터에 왔다.
그러나, 계방산 정상은 정확히 보이지 않는다.
이 나무를 큰애는잊어 버리지 못할 것이다.
두번 상기 시켜주었으니...
힘들어 하는 모습!
싸래기 눈이 내리고 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이제 상고대가 보인다. 눈꽃은 아닌 것 같다.
멋진...
이것도...
멋진 자연의 모습 이후...
거대한 자연의 나무와 큰애!
상고대 혹은 눈꽃은 계속된다.
이건 주목처럼 보였다.하늘을 향해잡아 본 것이다.
오르는 내내 정상을정확히 볼수 없었으나 이제 어렴풋이보인다.
오르는 중에...
드디어 전망대에 도착한다.
저 건너편 높은 봉우리! 소계방산이라 한다.
소계방산 오른편 뒷쪽으로는 오대산 비로봉이 자리 잡고 있으며,
왼편에 있는 가칠봉 뒤로는 설악산이 자리하고 있다.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정상으로 향하면서...
서쪽 방향!
전망대(1492봉)에서 바라본 정상!
골이 참 아름답다.
계속 절경이 이어진다.
정상으로 향하면서 우리가 거쳐온 전망대를 바라본다.
계속되는 설경!
드디어 정상이다.
정상의 돌탑!
한컷!
정상에는 아무도 없다. 둘이만 있었다. ㅎㅎㅎ
서쪽 하늘!
서둘러서 하산을 해야 할 것 같다.
계방산 정상에서 가장 큰 눈꽃!
여기는?
계방산 주차장 방향...
여기는?
자동차 야영장 방향인 듯...
여기는?
주목 군락지 방향인 듯...
여기는?
봉평 방향인 것 같다.
여기는?
사진 중앙이 운두령인듯...
이제 천천히 원점으로 하산합니다.
원래는 주차장 방향이었지만...오늘은 차를 가져와서 선택이어렵다.
하산하면서 서쪽 하늘!
굶주린 까마귀들!
러셀 연습?
오늘 사용한 오래된 아이젠...
딸을 위해 제몫을 했다.
드디어 운두령!
어느새 어두워져 있다.
약10Km 산행을 큰애와 같이 마무리 했다.
역시 우리 애들은 다르다. 일반 산행도 힘들텐데 눈길 산행을 거뜬히 해낸다. 최고다!
여기에 올리지 않은 많은 사진들은 큰 추억거리가 될것이다.
특히, 눈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이 나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임진년첫 산행!
심기일전 하였으니 올해도 잘 풀릴 것 같다.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참고사항)계방산이 남한5위봉이라하는데....1500m 이상 100대명산
1.한라산 : 1950m
2. 지리산: 1915m
3.설악산 : 1708m
4. 덕유산 : 1614m
5. 계방산 : 1577m
6.태백산 : 1567m
7. 오대산: 1563m
8. 가리왕산 : 156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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