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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열린 캠프_실내 클라이밍

오늘은 3~4개월 훈련하고 있는 열린캠프 실내 클라이밍을 소개합니다.

아래 사진은 열린캠프 대학생(한국대학산악연맹)책상에 있는 사진을 첫 사진으로 올립니다.

멋진 포즈...짝힘! 그런데, 이마에는 주름살이...조금 힘든 모습인 것 같아요.

내가 도와주고 싶은데...


바로 여기가 열린캠프입니다.

홀드와 자일이 보이네요.


조그마한 홀드...

고등학생 시험 문제답으로 "홀드"가 출제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우리 애들은 100점!


이것은 엄청 큰 홀드인데...용도가 다양할 것 같음.

오늘은 중지는 생략하고 약지에 클라이밍 테이핑을 했다.

누워서 바라본오버행 모습이다.

항상 나의 타겟은 정중앙에 있는 진분홍색깔 홀드이다.

왠지 귀엽지않은가?

천정 파란봉 사이에 있는 녀석!

이것도 마찬가지로 바닥에 누워서 잡은 것이다. 물론, 오버행이다.

나의 타겟은 항상 그녀석이다. 왼쪽 녹색봉 아래로 빛바랜 분홍색 홀드!

여기는 초보자들이 시작하는 100도 정도의 각도의 가장 쉬운 코스이다.

나도 초보인데, 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다.

항상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자 이제 시작해야지...

오버행 도전! 도전이라기 보다는 항상 하던 것!

오른발을 잘 보면...

오른발이 이제 깊숙히 들어가 있다. 오른발을 힘껏 홀드로 밀어주면서 안쪽으로 넣어주면 오르기 쉽다.

재밌는 테크닉이다.

다시 한번! 오른다.

왼발과 오른발!

오른발이 아직 분홍색 홀드로 덜 가 있다.

오른발이 분홍색 홀드를 디딘다.

오른발을 힘차게 밀면서 Dead Point ?(순간적으로 중력이 zero상태)느낌을 느끼면서 한번 더 힘을 쓸 것이다.


왼발과 오른발을 밀어주면서...

오른 무릎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잘 봐야 한다.

팔뚝도 굵네...

가볍게 잡았다.


이제는 좀 더 어려운 코스를 도전한다.



오르기 시작한다.

잠시 여유를...

왼손으로 옆 홀드 잡고 마지막으로 오른손으로 1m 위의 홀드를 잡아야 하는데...

찍사가 놓쳤다. ㅎㅎㅎ


다시 오른다.

잡았다.

사진기로 멈춘 모습을 잡기 힘들었나 보다.

너무 빨랐나?

이쪽도 재밌는 구간은데...오늘은 생략!


이게 뭘까?

스키?

그런데, 아래로는 스텝퍼가?

위의 스키를 타려면 이게 필요하겠지?

설피!

이건 훈련용 줄이다.

이것은 손가락 힘을 기르기 위한 기구이다.

조그마한 구멍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턱걸이를 하면 된다.


이건 뭘까?

나도 못해 본 것이다.



이젠 장비소개 순서이다.

빙벽용 장비일게다. 아이스바일!

피켈!


퀵도르!

하강기!

내것은 돼지코 하강기 이다.

이것은 하강하는데 쓰기도 하고 빌레이 볼때 쓰기도 한단다.

캠인듯...

이것은 확실히 캠이다.

손바닥만한 캠이다.

너트!

데이지체인! 확보줄이다.



빙벽용 장비인듯 하다.

카라비나부터 슬링까지 다양한 장비가 보인다.



상당히 오래된 칼이다. 용도는 모르겠네...


위엄이 있어 보인다.


오늘은 액운을 몰아준다는 팥죽을 선화님께서 준비하셨다.

튀김과 김치 맛도 수준급이다.


오늘 사진을 찍어주신 성화님과 음식 준비하신 선화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열린캠프에서 많은 부분을 가르쳐 주신 전대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다가오는 임진년 모두 행복하세요.

ps ; 블로그에 문제가 있어 다시 업데이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