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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인수봉 암벽등반_취나드B길=귀바위C길 아이폰으로 어렵게 찍은 사진들입니다. 즐감하세요~~ 1년만에 선등! 미경누나와 단둘이서 단촐한 등반이었습니다. 당초 의대길 등반을 하고 싶었는데, 미경누나가 좀 더 쉬운 취나드B길을 가자고 하십니다. 하지만, 취나드B길은 난이도는 낮아도 떨어지면 다칠 것 같아 엄청 겁 먹었습니다. ㅎㅎ 하루재에서... 많은 사람들이 바위에 붙어 있다. 우리가 마지막 등반을 하는 것 같죠? 세번째 피치! 오른편으로 가야하는데 발이 왜 잘 안떨어지죠...ㅎㅎ 네번째 피치에서 산다래 암장에서 만났던 광운??를 또 만났는데, 대군이었습니다. 여기서 1시간 가량 기다리고... 그늘진 곳에서 춥기까지 했습니다. 기다리면서... 오른편 심우길 쪽~ 비상 상황이 발생하여 네번째 피치 중간에서 확보하고... 아주 쉬운길인데 추락하면 큰.. 더보기
선인봉 암벽등반(요델버트레스길) 2주전 선인봉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요델버트레스에서 단촐하게 놀다 온다. 하루 하루가 다르다. 더보기
도봉산 선인봉_박쥐길, 표범길 기디라고 기다렸던 북한산! 오늘은 선인봉으로 향해 본다. 당초 비는 오후에는 없을거라 했는데...ㅎㅎ 오늘 물바위와 싸운다. 바위오름 4명, 손님3명(구리 엠투암장?) 저녁은 능이오리백숙... 아래 사진에서 오늘의 날씨를 알수 있다. 박쥐길 시작 부터 표범길까지의 사진들이다. 더보기
불암산_산다래산머루 모처럼 소풍을 가봅니다. 광운대에서 개척했다는 불암산 산다래산머루! 여기에서는 산다래 산머루 보다는 쉬엄쉬엄, 입술, 두바퀴가 아기자기한 것 같네요. 광 쉬엄쉬엄 구간으로 가는길에... ㄱ 쉬엄쉬엄! 인공인데 5.10c ㅎㅎ 왜? a0도 아니고...가보면 안다. ㅎㅎ 당고개역 근처에서 보면 왼편 봉우리가 오늘 놀았던 곳이다. 더보기
불암산 학도암 한성대 암장 지난 3월8일(일요일) 다녀온 학도암 한성대 암장이다. 참석하신분은 회장님, 병상형, 지숙 , 나 , 그리고 강호천사+1, 야채주의... 날씨가 따뜻하여 몸 풀기 참 좋은 날이었다. 어제(3월13일) 불암산 학도암에서 화재가 났다고 한다.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 "자연과 가까이 하면 병이 멀어진다" "술과 멀어지면 성공과 가까워진다" 더보기
인수봉 암벽등반_크로니길 약5개월만에 멀티등반을 하기 위해 인수봉을 찾아본다. 그동안 바쁜 탓에 산을 찾지 못했다. 도선사에서 인수봉까지 이동하는데도 진땀을 뺀다. ㅎㅎ 족두리봉과 코끼리크랙 사이에 트롤리안 브리지가 설치 되어 있다.(살레와컵 대회 준비중인듯) 크로니길 시작점이다. 총 9피치로 구조대길이 생기기 이전에는 가장 긴 루트였다고 한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좀 생소하다. ㅎㅎ 동남면 대침니에서 펜듈럼 구간을 지나고 나서.. 이것은 대침니 구간을 지날때 퀵도르를 활용했다. 8번째 피치인듯 하다. 사정상 여기에서 철수한다. 하강하면서 마지막 단풍을 담아본다. 모처럼 찾아본 인수봉~ 무탈하게 등반을 마무리해서 뿌듯했다. 다만, 그동안 체력관리 소홀히 했던 것이 조금은 아쉽다. 더보기
아만바히 암장 간만에 운동하러 간다. 마눌과 함께... 아만바히 암장 찾아 가는길은 아주 쉽다. KT&G 강화수련관으로 네비를 찍고 가면 된다. 이후 수련관에서 왼편으로 5~10분 정도 올라가면 암장이 나온다. 마눌 꼬시고 가는 바람에 많이 늦었다. ㅎㅎ 오랜만이니 몸이 저절로 반칙을 한다. ㅎㅎ 퀵드로우도 없이 선등? ㅋㅋ 잠시 숨을 가다듬고 마눌과 같이 한다. 아픈 사람 데리고 와서 뭐하는지 모르겠다. 가장 쉬운길을 등반시켜 보았는데 잘하더라... 바로 오른편 좀 더 어려운 곳... 바위가 터져서 나를 아프게 한다. 사실 이것은 상처도 아니다. ㅎㅎ 피가 참 재밌게 뭉쳐 있다. 조금은 어려운 구간인데 즐겁게 잘도 간다. 아프다는 사람이... 한번 더 후등으로 오르고서... 오늘 마눌과 같이 했던 두코스...아마도 .. 더보기
인수봉 암벽등반_학교a,b길, 우리들의 만남 오늘은 인수봉 빌라길 선등을 하려 했는데, 여건이 안된다. 빌라길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차지 하고 있었다. 어머니가 왜 올라나 했더니 이모님이 생을 마감하시는 그날이다. 나도 시급히 등반을 마치고 내려간다. 오전에 잠시 놀았던 구간 사진만 있다. 우리들의 만남, 학교a길, 학교b길에서 잠시 놀았던 것 같다. 이모님, 편안한 마음으로 잘 가시고 저승에서라도 호강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