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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열린 캠프_실내 클라이밍 오늘은 3~4개월 훈련하고 있는 열린캠프 실내 클라이밍을 소개합니다.아래 사진은 열린캠프 대학생(한국대학산악연맹)책상에 있는 사진을 첫 사진으로 올립니다.멋진 포즈...짝힘! 그런데, 이마에는 주름살이...조금 힘든 모습인 것 같아요.내가 도와주고 싶은데... 바로 여기가 열린캠프입니다. 홀드와 자일이 보이네요. 조그마한 홀드...고등학생 시험 문제답으로 "홀드"가 출제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우리 애들은 100점! 이것은 엄청 큰 홀드인데...용도가 다양할 것 같음.오늘은 중지는 생략하고 약지에 클라이밍 테이핑을 했다. 누워서 바라본오버행 모습이다. 항상 나의 타겟은 정중앙에 있는 진분홍색깔 홀드이다. 왠지 귀엽지않은가?천정 파란봉 사이에 있는 녀석!이것도 마찬가지로 바닥에 누워서 잡은 것이다. 물.. 더보기
어느 여대생의 암벽등반 소회 열린캠프 소식지에 나온대학 4학년 여대생의 글입니다.난 참여를 못했지만 멋진 글을 공유합니다. ===누구든지 암벽등반이라는 운동을 시작하고 처음 정상에 오른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내게 있어 지난 1박 2일이라는 시간은 상상도 못할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더욱 더 기억에 남는 첫 등반이 될 것 같다. 집 앞의 산만 다녔던 내게 등산은 언제나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코오롱 오지탐사대 3차 테스트와 히말라야 ABC 트레킹의 참여가 산에대한 생각을 바꾸게 했다. 그 느낌은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4학년 2학기라는 시점에 나를 산악부에 가입하게 하고 열린캠프에서 암벽등반을시작하게했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등산학교에서 인공암벽 훈련을 하고 있는데 ㅇㅇ 선생님께서 주말 인수봉 등반을 .. 더보기
도봉산 선인봉 암벽등반 3 (남측오버행) 갑자기 연락이 왔다.지난 금요일에...오늘(일요일) 암벽하자고...난 토요일 산행(가리산) 계획이 있었다. 날씨가 추워 올해 암벽등반은 포기하고 있었는데...즐거운 마음에 출발한다. 도봉산역에서 바라본 선인봉이다. 선인봉을 이렇게 마음 속으로 바라본 적은 없었다. 피츠로이. 다음에 가봐야지...ㅎㅎㅎ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선인봉으로 향하다가... 멋지게 하나 잡았다. 나뭇가지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선인봉! 웅장한 자태로 나를 맞이 한다. 계속... 오늘 놀아야 할암벽이다. 드디어 암벽 시작점에 왔다. 잠시 준비하면서 멋진 북한산을 잡아 본다. 오른쪽 멋진 봉우리가 인수봉이다. 우리가 오를 구간은 아니다. 왠지 쉽게 보인다. 파란 하늘이 너무 멋지다. 헬멧과 어울리지 않는다. 자세가 안나오네..... 더보기
북한산 인수봉 암벽등반 2 (산천지길 + 패시길) 오늘은 바위오름 암벽등반 동호회와 같이 한다. 지난주 올랐었던 의대길이 보인다. 지난주 보다 사람들이 더 많다. 개미처럼 보인다. 길게 찍어본다. 오아시스까지 가볍게 오른다.지난주의 경험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오늘도 사고가 있었나 보다. 구조용 헬기가 보인다. 오늘은 산천지길과 패시길(?)를 왔다 갔다 하면서 암벽을 한다. 친구가 선등자가 되어 첫번째 피치에 도착했다. 왼쪽 철모같은 검은 바위 아래에 모습이 보인다. 아래에서 내 순서를 기다리면서 오른쪽 위의 다른 크라이머들을 본다. 대단한 크라이머들이다. 친구가 오버행을 시도하고 있다. 벌써 세분이 첫번째 피치 근처에 계신다. 친구가 두번째 피치에서 기다린다. 그리고, 네번째 크라이머께서 오르기 시작한다. 내 장비를 확인해 주시고 오르신다.. 더보기
북한산 인수봉 암벽등반 1 (의대길) 오늘은 새로운 도전을 한다. 친구의 도움으로 암벽등반을 강행한다.친구를 기다리면서잠시 후오르게 될 인수봉을 본다. 오른편에 귀바위가 보인다. 꽤 무거운 장비를 메고 올라간다.백운대와 인수봉의 갈림길이다. 오른편으로 향한다. 인수봉 거의 다다라서...큰바위 위에 올라선 사람과 왼편에서 두사람이 뭔가를 준비한다. 오늘 오르게 될 코스가 보인다.오늘 코스는 초보자 코스가 아니다.의대길이라고 하던데... 저멀리 보이는 산이 불암산인 듯 하다. 등반 준비를 하면서 목표지점을 바라본다.개미처럼 사람들이 오르고 있다. 안전하게 8자 매듭을 만든다. 친구가 먼저 선봉에 선다. 소나무가 있는 오아시스까지 쉽게 도착한다. 이후로 난이도가 있는 코스를 선택한다.골짜기처럼 생긴 곳으로 가면 재미가 없다고 한다.친구 녀석이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