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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설악산 2박3일 1탄 _ 미륵 장군봉 노총각길 (2013년 춘계 등반) 바위오름 식구들과 설악산을 찾아 봅니다. 3박4일의 일정인데, 난 2박3일의 일정만 참여합니다. 아래 사진은 달마봉! 목요일 저녁에 용대리 노인회관에 도착하여 1박을 하였다. 지난번 인수에서 뵈었던 형이 도움을 주셨다. 용대노인회관! 불로초! 신선초! 앞 마당에 핀 금낭화! 버스 가스통으로 만든 난로! 위에 있는 후라이펜은 우리 것인데, 빠뜨리고 가서 오후에 찾으러 갔었다. ㅎㅎ 미륵장군봉 아래 신선벽 앞에서...오늘 날씨는 참 좋다. 잠시 후에 찾아가야 할 곳! 우린 타이탄 쪽으로... 표정이 각양각색이다. 옷 색깔과 푸르른 녹음이 잘 어울린다. 아이 즐거워~ 친구와 나는 노총각길로...세분은 노총각 오른편 길로... 노총각 길 옆에 우리 팀! 노총각길에서...무슨 표정일까? 노총각 길을 가면서 사진을.. 더보기
인수봉 암벽등반 (인수B길) 얼마나 인수봉이 보고 싶었는지 약속시간 1시간 전에 약속 장소에 도착합니다. 대야산에서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ㅇ 언제 : 2013.5.12(일) ㅇ 어디를 : 인수B길 근처를... ㅇ 누구와 : 회장님, 대장님(명원..ㅎㅎ), 미경누나, 정원형, 오웅형, 선일, 손님 2분 (총8명) * 처음 출발을 같이 하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새벽부터 내린비와 천둥 번개! 아직까지는 하늘이 뿌옇습니다. 오늘도 명원 선등! 금새 두번째 피치로 향합니다. 제가 첫번째 피치를 마치고 이후에 미경누나가 다가옵니다. 두번째 피치로 향하는 명원이 빌레이 보시는 정원형! 건너편 오웅형! 성호형도 오셨네요... 손님입니다. 정원형! 회장님! 생공사 첫 마디라고 하네요. 아래쪽 다람쥐! 다람쥐는 확보줄도 없이 거침없이 이동합니다... 더보기
인수봉 암벽등반(검악길) 5월1일 휴무를 이용해서 인수 검악길을 찾게 됩니다. 오늘은 친구, M.W가 안 온다기에 가벼운 등반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그런데, 결국 찾아간 곳은 검악길인데 난이도가 꽤 되었답니다. 오늘처럼 인수봉이 조용한 것은 처음이다. 검악길 앞에서 회원분들! 검악길에 한팀이 있어 약1시간 정도를 기다린다. 오늘 날씨는 참 좋다. 기다리면서 만난 야생화! 바위와 구름과 하늘이 참 잘 어울린다. 선배님께서 첫 피치를 가볍게 완료 하신다. 사실 나도 첫 피치는 가볍게 마무리 했었다. 그런데, 근지구력이 부족해서인지 세번째 피치에서 조금 헤맸었다. ㅎㅎ 기다리면서 잡은 사진! 십자로 테라스가 보인다. 우리 대원들께서 계속 오르신다. 여긴 두번째 피치! 첫 피치를 마치고 빌레이를 보고 있다. O자.. 더보기
인수봉 암벽등반 (거룡길) 약 5개월만에 찾아본 인수봉! 변함 없이 웅장한 모습입니다. 인수 야영팀과 합류하여 거룡길로 향합니다. 오늘도 선등은 친구! 빌레이는 회장님께서 보신다. 우리 회원분들 뿐만이 아니고 다나 회원님들도 많이 오셨다. 거룡길은 상당히 어렵게 보인다. 드디어 1피치에 도착했다. 다음에 회장님이 오르신다. 이후 내가 오르는데....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거룡길 도전을 회피(?) 하신다. 조금은 거룡길의 난이도에 망설여졌다. 어쩔수 없이 시도를 했으며 어렵게 마무리하면서 회장님을 뵌다. ㅎㅎ 아래쪽은 이렇게 생겼다. 하강 이후 윗쪽을 바란본다. 이후 두분이 더 도전하신다. 서미트, 빌라길로 옮겨 슬랩과 크랙 연습을 한다. 슬랩 구간에서 가벼운 연습 완료. 다음은 크랙 구간! 릿지화를 신고 도전해 본다. 거룡길과는 다.. 더보기
인수봉 암벽등반 (하늘길_하드프리) 올해 마지막 암벽등반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바위오름과 함께 인수봉을 찾았다. 비둘기(?) 약수터에서 바라본 것인데, 2주전의 모습과는 완연히 다르다. 오르는 도중에 무슨 버섯일까? 버섯 공부도 해야 하는데... 잠시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에... 성호형이 오르는 구간을 갈까? 종선형이 오르는 구간을 갈까? 결국은 성호형이 오른 구간을 선택했다. 기남형에 이어 세번째 순서로. 오늘은 하드프리 형태이다. 아래 사진을 보다시피 아래 구간은 만만치 않게 보인다. 하늘길 두피치를 마치고 숙래를 기다린다. 상당히 힘든 구간이다. 잠시 휴식중! 기남형이 숙래 빌레이를 보라고 하신다. 그리그리를 연결하고... 이어서 돼지코를 연결한다. 일명 슈퍼 빌레이(?)! 내 체중을 이용해 많이 끌어 올렸다. 빌레이를 보면서도 .. 더보기
인수봉 암벽 등반 (동양길) 모처럼 인수봉을 찾아본다. 동양길! 동양길 아래에 단풍이 멋드러지게 펼쳐져 있다. 작품 사진을 찍기 위해 역광으로... 오랜만에 바위를 만끽하고 있다. 어려운 구간을 금새 넘었다. ㅎㅎ 손 홀드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친구가 오르는 동안 빌레이를 보고 계시는 선배! 위에서 선배가 찍어준 사진이다. 이것도... 동양길이 너무 막혀서 친구가 옆에 있는 크로니 길로 내려가 크랙 연습을 하고 있다. 크로니길에서 가장 좋다는 구간이다. 크로니길에서 어정쩡한 자세! ㅎㅎ 어려운 구간에서... 이건 작품 사진 수준이다. 나도 크로니길 크랙 아래로 하강하여 다시 오른다. 자세를 보면 counterforce 이다. 금새 크랙구간을 오르고 나서 위를 쳐다 본다. 그리고 어려운 구간에 다다른다. 여기서 일어서야 하는데..... 더보기
설악산 2박3일 (별을 따는 소년들) 토요일 저녁 늦게 "늦메 산악회" 회원분들이 도착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잠을 이룰 수 없다. 허~얼! 일요일 릿지 등반이 시작된다. 경원대길, 선녀길, 별을 따는 소년들 등.... 난 "별을 따는 소년"이다. 입산통제 구역을 사전에 허가 받아 진입을 한다. 들머리를 들어서기 바로 직전의 멋진 선녀봉! 들머리를 찾는데 한참을 헤멘다. 어느 구간에서는 한 피치를 하고서 다시 내려온 적도 있다. 그 구간이 "별을 따는 소년들" 길일 가능성이 있다. ??? 이 모습을 보니 본격적인 클라이밍 시작된 것 같다. 아래 사진은 뭉치님이다. 대단해! 오늘 선등하신 대장님! 설악의 에델바이스...우리나라 말로는 솜다리..??/ 저 구름 뒤로 아름다운 선이 보인다. 이 분은 연 이틀 자일을 같이 맨사람이다. ㅎㅎㅎ 여자홍프.. 더보기
설악산 2박3일 (장군봉) 금요일 저녁에 설악산 와선대 청운장으로 향한다. 늦은 새벽에 잠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등반을 시작한다. 장군봉 기존길에서 바라본 장군봉이다. 이분은 어디에서 많이 뵌 분이다. 두 피치를 끝내고 바라본 비선대 아래 계곡! 멋진 분들! 정상으로 향하던 중에 왼편의 멋진 모습! 나와 함께 비경을... 이분은 바로 그분! 강한? 그분! 위쪽에서 기다리는 동료분! 멋진 그대! 여기도, 조금 힘든 구간을 헤쳐 나오는 모습! 마지막 주자! 든든한 선배님! 계속되는 멋진 기암들! 장군봉 클라이밍 마지막 구간에서 바라본 비선대 계곡! 그리고, 멋진 그대! 또 이분이... 누굴까요? ㅎㅎㅎ 바로 아래에 난이도가 높은 적벽이 보인다. 조금 더 이동하여 잡아본 적벽의 모습! 드디어 장군봉 정상에 도착! 권금성 방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