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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者樂水 仁者樂山

100대 명산 24 (무등산)...plus 안양산

오늘은 내가가장 많이 가봤던 산!(100대 명산 中)...20~30번!

그렇지만 20년 이상 찾지 못했던 산!

화순 수만리 "너와나 목장"에서 출발한다. 이때가 10시 40분경이다. 한분이 지각해서 1시간 지연...

오늘 산행은 매형과 형과 나!

여기서 양탕과 술 한잔은 대한민국에서 최고다.

멀리 정상 부근이 보인다.
아마도 장불재///

중봉 방향인듯...

olleh 중계소와 KBS 송신소이다.

중계소와 송신소 차이점은?

안 가르쳐 주지롱...

"너와나의 목장"에서 출발한지 40여분 정도 걸려 중머리재에 도착한다.

탐방로 안내도 안보셔도 됩니다.

우리가 출발했던 방향은 아래 사진 왼쪽 중앙이다.

안개가 심하다.

보이는 봉우리는 새인봉이다.

이름도 이쁘고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다.ㅎㅎㅎ

중머리재 근처에서KBS, MBC 송신소가 보인다.

우린 중봉 방향으로...

아래 중앙이 2수원지이다. 아는 사람은 알 것이고...

중봉 가는길에..기암괴석...

드디어 서석대가 보인다.

서석대와소나무!

나는 노송과...

또 있네...

오늘은 찍사가 두명이나 있어 내 사진이 많다.

왼쪽은 천황봉! 오른쪽은 서석대!

다시 한번!

용추봉에서...

멋지네!

용추봉 아래에서 춤추는 아저씨!

걱정되게 만드는형...

좀 더 무리를 한다.


아래 사진은 난데..90도 회전이 안된다.

두장을 멋지게 찍었는데...생략...


위에서 아래로...

나는 아님.


뒤에 보이는 중계소와 송신소를 배경으로...

이 사진도 나는 아님.

참고...

천황봉과 서석대!

점점 하늘이 파랗게 변하면서 시계가 확보된다. 중봉에서 이정표!

드디어 중봉(915m)에 도착한다. 천황봉과 서석대가 다시 보인다.

싸구려(?) 썬그라스 멋지다!

T

다시 한번 정상 방향이다.

또 다시...

이정표는 참고...


서석대 가는길에 정상이 보인다.

정상은 못간다.

나는 20여년 전에 수차례 갔다 왔다.


서석대 전망대다. 측면에서 바라본 서석대!

안내판에 아래와 같이 적혀 있다.

무등산 정상 서쪽에 위치한 서석대는 수정 병풍처럼 둘러쳐저 상서로운 빛을 머금고 광주의 상징으로 우뚝

서 있다. 이는 한반도 육지에서는 가장 큰 주상절리대로서 자연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높아 입석대와

함께 천연기념물(제465호)로 지정되어 있다.


나란 아저씨! 거의 중고 남편 수준...ㅎㅎㅎ

뒤에 보이는 산은 무슨산?

아는 사람은 알 것이고...

멋진 시인!


다시 정상방향으로...

하늘이 갈수록 파랗게 변한다.

산신이 나를 알아보고 반겨주는 것 같다.

이 사진은 정상이 주가 아니다.

나무 가지에 멋지게 걸쳐진 상고대(?)...

정상을 계속 찍어 본다.

왼쪽 아래 구름과잘 어울린다.

참고...

다시 정상...

이사진은 방향은 알겠는데...정확히 잘 안보인다.

스타트 했던 방향인듯 하다.

참고...

그럴 듯 하다.

서석대 1100m라 씌여 있다.

무등산은 1187m 인데, 여기를 가본 사람은 거의 없다.

이번에는 나도 더 이상은 못간다.

늦은 점심! 1시 46분!

컵라면, 따뜻한 밥, 김, 김치등...

아침 일찍 준비한 음식들 너무 맛있게 먹었다. 특히, 김치...

서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뒷산은?


잠시 후에 내가 가야 할 곳.

오른쪽 부터 설명하면...

백마능선, 낙타봉, 안양산이다. 왼쪽 끝이 안양산.

이제 입석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줌업해서 입석대...


계속...


계속...(입석대 오른편)

계속(입석대 왼편)


장불재 방향으로 내려오다...입석대를 다시 본다.

정말 반듯하다.


장불재 거의 와서 중앙에 낙타봉이 보이고, 왼편에 안양산이 조그맣게 보인다.

장불재 근처에서 서석대!

장불재 근처에서 입석대!

장불재에서 정상 방향으로...

왼편은 서석대요, 오른편은 입석대이다.

장불재!

예전에 여기에서 많이 잤다. ㅎㅎㅎ

장불재 근처 간이 화장실 근처!

청정골 화순이 보인다.

화순!

KBS 송신소 앞! 눈사람과 뒤에 보이는 낙타봉!

백마능선을 타고 낙타봉을 향하다가 다시 정상을 바라본다.

솔직히 천황봉이 어딘지 모르겠다.

이제껏 왼쪽이라 생각했는데...

백마능선을 지나고 나니 낙타봉이 보이고, 무등산 정상이 보인다.

많이 왔다. 왼쪽 봉우리가 안양산이다.

안양산에서 찍은 사진이다.

낙타봉, 백마능선, 서석대, 천황봉. 입석대, 규봉이 모두 보인다.

다시 한번!

규봉암으로 다시 클로즈-업 한다.

안양산(853m) 정상에서 무등산을 바라본다.
이건 나다. 겉보기는 대학생 같다. 속보기는 고딩 정도 되겠지...

맵시는 아직도 총각이다.

안양산에서 안양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

거의 죽음이다.

지난 5월에도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웠는데, 이번에는 눈이 녹아 진흙탕이 되어 버린 등산로...(남향이다)

1년만에 산에서 처음 넘어져 본다. 가볍게...ㅎㅎㅎ. 그래도 기분은 좀 언짢았다.

물론, 아이젠을 안했지만...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드디어 안양산 휴양림이다. 안양산 편백나무는 수준급이다.

도착시간 4시 40분. 6시간 정도 산행이었다.

과거 여기에 눈썰매장에서 전세 내어 조카들과 우리애들이 논적이 있다. 알까?

여기서 동생이 픽업한다.

수만리 고개 근처에서...

왼쪽부터 백마능선, 낙타봉, 안양산 정상이다.

오늘 등산 코스중 일부이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설날 하루 전! 산행 멋졌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무등산은 국립공원 수준이다.

100대 명산 공약 첫 산행! 최고의 산, 무등이 나를 안아줘서 고맙다.

다음은 시 한편...

무등산...........정문규 (형)

약비허심무등산 (한자 생략)

약비정심무간산 (한자 생략)

수유모정무등심 (한자 생략)

서석지용신민안 (한자 생략)

만약 마음을 비우지 않았다면

무등을 오르지 말라.

만약 바른 마음이 아니거든

무등산을 보지 말라.

젖을 먹이는 어미의 정은

무등의 마음이요.

서석대의 모습은

선량한 국민의 얼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