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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者樂水 仁者樂山

100대 명산 69 (선운산)

이른 새벽에 출발하여 선운산을 찾아 간다.

입산통제로 인해 1코스만이 탐방이 가능하다.

아래 사진 현위치에서 출발하여 도솔암,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을 거쳐 원점 회귀한다.

등산코스 안내!

도솔암 가는길에 장사송 뒤편에 진흥굴! 

 

 동굴을 탐사중인 아이들! 

장사송!

 장사송에 대한 설명이다.

 도솔암 근처에서...

도솔암 방향 (오른편)으로 가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동하였었다.  

 도솔암! 극락보전! 뒤편의 소나무와 소나무 뒤의 기암이 잘 어울렸다. 사진상 기암은 안보임.

 도솔천내원궁!

 설명은 아래~

 도솔천내원궁...

 도솔천내원궁에서 바라본 천마봉!

 

 잠시후 이동하게 될 절벽 아래가 배경이 된다.  

 도솔천내원궁 아래 마애불상!

 이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연꽃 모양도 새겨져 있다.

 마애불에 대한 설명! 

마애불 좌측에서 탑을 만들어 본다. 7층 탑이다.  

 방금전 내원궁에서 배경으로 잡은 절벽 아래이다.

 절벽사이에 누군가가 바위위에 큰 돌을 세워 놓았다. 절묘하다.

선운산에는 이런 것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용문굴에서...행복한 우리 가족? 불쌍한 우리 가족?

 용문굴에서...나도 한장! 아들은 이런 굴을 처음 봐서 그런지 신났다.

 그냥 가려다가 용문굴 위쪽을 올라가 본다.

 용문굴 위에 가면 멋진 풍경을 볼수 있다.

 용문굴 위에서 바라본 왼쪽 바위!

 정면! 방금 저 아래로 절벽 아래로 이동했었다.

 그리고, 오른편! 잠시후 가게 될 천마봉이다.

 이녀석들도 왔다.

 아들과 손을 잡고 이동한다. 너무 재밌다고 한다. 오고가는 등산객들한테 "안녕하세요" 란 말도 한다.

저 바위는 낙조대 이다.  

 낙조대 뒷편 바위에 올라서...

 낙조대에서 천마봉으로 향하면서...

방금 지나쳐온 도솔암, 내원궁, 마애불, 용문굴이 모두 보인다.

 도솔암을 좀 더 잘 나오게 찍어보고...

 이번에는 선운사 주차장, 매표소까지 잡는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꽤 멀었을 것이다.

 정상에서 새벽부터 준비한 진라면, 김밥, 유부초밥 등이 보인다.

아이들은 산에서 먹는 라면을 참 좋아한다.

 맛있게 먹고 있다.

 천마봉에서 낙조대를 본다. 규모는 작지만 나름 멋지다.

낙조대를 배경으로 한 가족 사진이다. ㅎㅎㅎ

 낙조대를 배경으로 나도 한 컷!

 하산길에 내원궁을 배경으로...

혹시 몰라 릿지화를 신고서 왔는데, 꽉 쪼이는 신발을 오랜시간 신어서 인지 오른발 새끼 발가락이 조금 아팠다.

그런데, 아들은 거의 심마니처럼 사뿐하게 내려온다. 아들과 보조 맞추다 보니 땀이 날 지경이다. 

나보다 빠르다.

 도솔암 근처에서...오를 때 못 잡은 것! 멋진 글이다.

 왼편이 천마봉일게다.

보는 각도에 따라 엄청 달리 보인다.

 천마봉을 중앙에 두고...

 내려오는 길에 나도 무게 중심 맞추기에 도전한다. 재밌다.

 하산하여 선운사에 들렸다.

둘째가 좀 삐진 것 같다. 왜?

 대웅전을 배경으로...

대웅전 안의 불상도 보인다. 사진으로 안 잡힐 것 같았는데...왠지 기분좋다.

 생태숲에서 보았던 핫도그, 오뎅 닮은 갈대! 이름이 무엇일까? 둘째가 뭐라 했는데... 

그리고, 오늘의 마무리!

버스타는 곳 근처 뭉치네 집!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했기 때문에 도토리묵만 시켰다.

그런데, 김치를 포함한 반찬까지...

도토리묵은 아이들이 모두 먹어 치운다.

난 반찬이 맛있어 공기밥을 하나 부탁했다. 그런데, 된장국까지 주신다.

우리 가족 산행중에 가장 맛있었던 집이라고 모두 말한다.

어렵게 찾은 선운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멋진 풍광은 보지 못했지만 가족과 함께 나름 멋진 산행이었다.

더군다나 우린 더 멋진 행사를 하기 위해 어디론가 이동을 했었다.

일요일 저녁 먹은 식사는 정말 최고의 식사였었다.

막내가 빨리 자라서 마눌과 애들과 같이 산행하면 좋겠다.

하나만 더!  아빠 참여 수업 (11월 10일)

선생님이 아무리 추궁을 해도 아빠가 싫었던 적이 없었다는 아들! 훌륭해!

(문/아빠 담배 피우니까 싫지 않아? 답/우리 아빠는 담배를 밖에 나가서 피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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